[제작자의 이야기 - 틴케이스 리뉴얼🎹] 

린 (RYN) 💬 : “과연 컴포지션스튜디오가 떠오르는 제품일까?”  이 질문은 늘 제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린 후, 동료들을 설득하고 고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틴케이스를 새롭게 제작하기로 결정했어요.

기존의 틴케이스는 손글씨 방패가 특징인 컴포지션북 틴케이스였고, 드로잉 조각 스티커 3종과 모조지 스티커 9종이 각각 4개씩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디자인이 모든 컴포지션스튜디오 팬분들의 취향에 맞는 것일까, 그리고 실용성과 품질 측면에서 충분한지에 의문이 들었어요. 

물론, 기존 틴케이스를 좋아해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틴케이스는 저희 제품군 중 상대적으로 작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럼에도 컴포지션스튜디오만의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좋은 품질로 제작해 보았습니다!

틴케이스 리뉴얼을 통해 컴포지션스튜디오가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브랜드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